4월 한 달 간 1,231 채가 거래되었고, 1978년 기록 이후 다시 최고 4월 거래량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평균 주택가격은 $643,835로 1년 전과 비교하여 50.7%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4분기 와 비교하면 극단적 셀러마켓 상황은 다소 완화되는 듯 보였습니다. 새롭게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모기지 Stress rule에 적욕되는 이자율이 소폭(0.46% 정도) 상승한다는 소식에, 바이어들 보다 오히려 셀러들이 고점으로 생각하고 새로 내놓는 매물의 수가 전년 대비 두배 이상 (119.8%) 늘어났고, 주택 가격도 지난 3월 ($634,799)에 비해 소폭인 1.4% 상승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4월에 비해 50.7%에 평균 주택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2020년 4월은 COVID19 충격으로 가격이 갑자기 하락했던 시기였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지난해의 시장 상황이 반복된다면, 5월 한 달이 바이어들에게 숨고르기 시장에서 챤스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짧은 시간 급격하게 오른 주택 시장이 이제 본격적인 안정세로 접어들지도 모르기 때문에 5월의 주택 시장 동향이 향후 주택 시장의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