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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9년 만에 주택 가격 하락

기록적인 수준의 재고 매물로 인해 전국 집값이 1999년 1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15일 전국적으로 매물 건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6월 주택 평균 매매가가 34만1,096달러를 기록, 1년 전 34만2,615달러에 비해 0.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5개 주요 주택시장 중 지난해 집값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던 서부 알버타주의 주도 Edmonton이 2,6%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2% 떨어진 Calgary가 뒤를 이었다. 온주의 Windsor는 0.5% 하락에 그쳤다.
이에 반해 중부권의 Toronto, Montreal, Ottawa는 평균 매매가가 각각 3.7%, 4%, 6.8%의 비교적 완만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원자재 산업 붐에 의해 주택 과급(過給)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견실한 경제 근간을 유지해온 이유다.
올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 건수는 16만9,265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했으며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Vancouver지역은 거래 건수가 42.9%나 급감했다. 지난 1-2년 간 주택 붐이 크게 일었던 사스캐처완주의 Regina와 Saskatoon도 30% 큰 폭 줄어들었다.
토론토도미니언(TD)증권의 경제분석가 Millan Mulraine은 『불과 얼마 전까지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했던 주택 가격이 이처럼 크게 떨어진 것은 캐나다 경제의 큰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몬트리얼은행(BMO) 계열 투자 전문회사인 BMO Nesbitt Burns의 Douglas Porter 차석 이코노미스트는 전국 주택시장이 2년의 시차를 두고 미국 주택시장을 따라가고 있다고 지적, 소폭 상승을 점치던 일반의 예상과 달리 집값 하락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캐나다와 미국 시장은 여전히 매우 다른 시황을 나타내고 있다는 CREA 측의 시각이다. Calvin Lindberg 회장은 부동산 가격 지표인 케이스쉴러(S&P/Case-Shiller) 지수로 볼 때 올 1/4분기 중 집값이 14.1%나 폭락했다고 주장했다.
CREA의 Gregory Klum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후끈했던 작년의 주택 거래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추이』라며 『이제는 주택 수요자들이 칼자루를 쥐는 판세가 됐다』고 풀이했다.
또 집값 상승 속도는 올 하반기에도 더디겠고 매기는 떨어지면서 신규 매물은 늘어나는 국면을 보이겠다는 Klump씨의 전망이다.

▽6월 중 유닛 거래물량의 연간 감소율이 컸던 4대 시장
– 광역밴쿠버 42.9%
– Regina 33.8%
– Saskatoon 32.7%
– Victoria 24.4%

△6월 중 유닛 거래물량의 연간 증가율이 컸던 4대 시장
– Trois-Rivieres 29.8%
– Saguenay 11%
– Saint John 4.2%
– Ottawa 2.6%

▲6월 중 집값의 연간 상승률이 컸던 4대 시장
– Regina 43.2%
– Saskatoon 23%
– Sudbury 20.6%
– Saguenay 18.1%

▼6월 중 집값의 연간 하락률이 컸던 4대 시장
– Edmonton 2.6%
– Calgary 2%
– Victoria 1.1%
– Windsor-Essex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