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지역 2월에는 총 498채의 주택이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2월 대배하여 13.5% 나감소한 것입니다. 비록 1월과 2월은 아직 본격적인 성수기가 아니라 하지만 전년 대비 두자리 수 이상 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얼마나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는지를 실감케합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런던세인트토마스 부동산협회 Jim Holody 회장은 ‘기록적으로 계속되는 차가운 날씨 외에는 별다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1,2월 서둘러 차가운 날씨에도 주택 매매에 나선 바이어들에겐 오히려 유리한 조건에서 경쟁을 피해 거래를 성사 시킬 수 있었던 기회의 시기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3월 본격적인 성수기인 봄시장이 개장되었습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 움츠렸던 바이어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시기입니다. 몇 년전 올해와 같이 차가운 날씨 탓에 1,2월 기록적인 거래부진을 보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해 3,4월의 거래가 대폭 늘어나면서 이전 해와 같은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한해 거래를 마감했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사례로 볼 때, 3월 부터는 주택거래가 본격적으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던지역 평균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이 $260,411, 콘도미니엄이 $179,387, 통합하여 $243,002로 전년 동월 대배1.3% 감소하였습니다.

아래 도표는 캐나다부동산협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캐나다 전체 그리고 주요 도시들의 평균주택가격을 발표한 수치입니다. 런던은 여전히 캐나다 평균에도 훨씬 못미치는 낮은 수준의 주택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http://www.lstar.ca/sites/default/files/default_images/AvgHomePrices_Canada_February2014_web.jpg

 

아래 표는 런던 지역에서 지난 2월 가장 잘 팔린 주택들의 형태와 거래수 와 평균가격 입니다.

House Style Units Sold Average Price
2 storey 118 $326,530
Bungalow 76 $203,146
Ranch 55 $301,239
Townhouse 46 $159,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