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 가장 큰 은행 TD Bank와 Royal Bank 가 모기지 3-5년 고정금리를 0.2에서 0.6% 포인트를 인상한다고 3월 29일(월)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주택거래가 활발해 지는 봄 성수기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있습니다.
로얄은행의 경우 3년 고정금리를 종전보다 0.2 포인트 오른 4.35%로 제시하였고, TD은행역시 종전보다 0.4포인트 오른 4.70%에 금리를 발표하였습니다.
5년 고정금리는 두은행 모두 0.6% 포인트 오른 5.85%의 금리를 공시하였습니다.
캐나다 내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현재 5년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있어 당분간 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문제는 현재 변동금리를 선택하고 있는 주택소유자들입니다. 고정금리 인상은 반드시 변동금리 인상을 수반함으로 곧 변동금리 인상은 불가피합니다.
0.6% 포인트인상은 모기지 $250,000을 기준으로 연 $1000정도의 추가 이자를 발생시킴으로 당분간은 그리 큰 영향이 아닙니다. 여전히 과거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의 금리입니다. 다만, 이 금리 인상이 어디까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자율인상은 하더라도 적어도 2010년 하반기 까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한바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Inflation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 입니다.
현재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대다수 주택 담보대출자들이 견딜수 있는 Maximum이자 상승은 현재보다 3% 상승한 이율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