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을 팔려고 하는데 절차와 그 과정에서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 주세요.
주택을 매각할 경우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이루어 집니다.
1.주택 매각 시기 결정
2.부동산 중개인 선정 및 리스팅 계약
3.중개인과 판매 전략 수립 및 준비 작업
4.Showing
5.Showing 후 시장 반응 분석 과 대응책
6.오퍼 접수 & 검토
7.오퍼 협상 및 수락
8.조건부 오퍼의 경우 조건 해지
9.계약확정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이사 준비
10.잔금 지불 후 소유권 이전 등기 및 입주
1. 주택 매각 시기 결정:
주택 매각 시기는 매도인이 결정할 수 있는 경우라면 이사 시기가 가장 많은 6월에서 8월사이에 Closing이 될 수 있도록 봄철 과 초 여름에 시장에 리스팅 하는 것이 가장 많은 수요자를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면 소위 비수기라 할 수 있지만 10월과 11월에도 연간 평균으로 볼 때 많은 물량이 거래가 됩니다. 하지만 대학교 인근 Student Rental용 하우스의 경우 연간 1월과 2월에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 집니다.
성수기라고 하여 Seller에게 반드시 유리한 시기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매물도 시장에 많은 시기 임으로 매도자의 입장에서는 그만큼의 더 많은 경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수기 이든 비수기 이든 시장원리에 따라 당시 시장에 수요(Buyers)와 공급(Sellers)의 차이에 따라 유리한 쪽과 불리한 쪽이 갈리게 됩니다. 그 숫자가 서로 비슷할 때 우리는 이를 균형시장(Balanced market)이라 부르고, 부동산 시장 안정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부동산 중개인 선정 및 리스팅 계약
부동산 중계인을 선정하면 리스팅 계약을 하게 되는데 이때 리스팅 기간(일반적으로 3개월이 가장 많음)과 Commission 금액을 중계인과 협의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이 때 Seller가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서류들이 있는데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유권 등기관련 서류 ( Deed or Transfer of Title )
•지적도 ( Plan of Survey )
•모기지 관련서류 ( Mortgage documents )
•재산세 관련 서류 ( Property Tax assessment documents )
•각종 공공요금 (Utility bills )
•주택관리와 관련한 각종 계약서(경비시스템, 냉난방장치 A/S 등), 보증서, 렌탈계약서,
•집의 가치를 높이는 데 투자한 제반 수리, 교체등 관련 영수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