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남서쪽 Pon Mills 지역에 있는 Westminister Park로 불리는 subdivision은 약 30년 전 쓰레기 매립지 위에 개발된 주택단지 입니다. 이 지역이 매탄까스 배출 문제로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해 왔는데 악취문제 뿐만아니라 가스폭발 사고까지 일어나고 있어 지역 소방서 또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 주택에는 매탄까스 농도가 올라가면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를 집에 설치해 두었는데 공기 중 20%이상 메탄가스가 포함되어있으면 위험 수치로 간주하여 911에 연락하고 대피해야 합니다.

최근 이 지역이 다시 언론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지역의 주택들 중 몇 곳이 주정부 주택 감정기관으로 부터 주택 가치가 ‘0’라는 통지가 발송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통지서에 따르면 주택가지가 ‘0’이라고 판단한 이유로 ‘Very serious Methan gas problem’ 때문이라고 명시하였습니다. 이 주택 소유주들은 아직도 모기지를 상환하고 있고 집보험은 가입하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다만 시에 납부하는 재산세는 주택 가치가 ‘0’임으로 실제로 면세 혜택(?)을 받고있습니다.

이 지역 주택 소유주들의 실 생활의 불편은 지하실이나 뜰에서 메탄가스 냄새가 나거나 화초가 가스로 인해 잘 자라지 않는 문제 보다도 이 가스로 인한 폭발을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을 팔 수 만 있다면 팔고 나오고 싶어하지만 이런 주택을 구입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까지 이 주택에 살고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혹시 주택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언론에 공개된 주택 주소를 아래와 같이 공개합니다.

’23 Winship Close, London, ON’

아래 욉주소를 Click하시면 관련 뉴스 3가지를 보실 수있습니다.

http://www.ctvlondon.ca/tag/methane-g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