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런던의 주택시장은 2월 평균 주택 거래량인 489채를 많이 넘어선 535채가 거래되었습니다. 평범한 2월 주택 거래량을 보였던 2014년 498채와 비교하여도 7.4%나 거래가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2월 신규 매물 또한 예년에 비해 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2월 말 현재 등재 매물 수는 오히려1.3% 낮아진 것으로 보아 올해 2월 거래가 예년에 비해 활발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런던의 형제 도시라 할 수 있는 St. Thomas 역시 거래가 활발하여서 올 2월이 2007년 이후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2월로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평균가격은 지난해 와 비슷한 수준인 $208,008로 1.6% 상승하였습니다.
런던의 인근 Middlesex and Elgin Counties를 포함한 지역의 2월 현재까지의 주택 평균 가격은 $248,056으로 2014년 말 보다 오히려 2.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물론 시장에서는 1-2% 정도의 가격 변동을 실질적인 가격의 상승이나 하락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은 가격에 변동이 없다고 보는 것이 더 현실적 분석이라고 봅니다.
런던과 세인토마스 지역에서 지난 2월 거래된 주택들을 형태별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House Style | Units Sold | Average Price |
2 storey | 127 | $331,566 |
Bungalow | 92 | $204,146 |
Ranch | 56 | $304,311 |
Townhouse | 38 | $155,442 |
High rise apt. condo | 27 | $154,267 |
아래 차트는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지난 1월까지의 거래 통계로 작성한 캐나다 내 주요 도시들의 평균주택가격 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