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London St. Thomas 부동산 중개인 협회에서 매월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토대로 작성 하였습니다.)

런던시 실업률이 지난 4월이후 처음으로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캐나다통계청 보고에 따르면, 지난 8월 런던의 실업률은 8.9%으로 7월 9.1%에 비해 개선된 수치를 보였습니다. 좀더 자세히 보면, 런던지역에 지난 한달동안 새롭게 공급된 일자리는 3300개나 되었지만 시장에 새롭게 일자리를 찾는 인구도 3000명이나 증가하여 실어률 지표는 실제로 늘어난 일자리에 비해 큰 폭의 하락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달 개선된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런던은 여전히 높은 실업률을 가진 캐나다 내 주요 도시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보고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평균 실업류은 7.5%이고 캐나다 전체 평균 실업률은 7.3% 인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캐나다 내 주요 도시들의 8월 실업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ONTARIO CITIES OTHER CITIES IN CANADA
London 8.9% Montreal 8.4%
Toronto 8.1 % Vancouver 7.3%
Ottawa 4.9% St. John’s, NL 6.5%
Hamilton 6.9% Halifax 6.3%
Kitchener-Waterloo 6.2% Calgary 6.0%
St. Catharines-Niagara 8.4% Winnipeg 5.8%
Kingston 6.7% Saskatoon 5.1%
Peterborough 11.2% Edmonton 6.3%
Brantford 8.9% Regina 4.7%
Windsor 8.1% Quebec 4.8%
Barrie 9.6%  

런던지역의 8월 주택거래량은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 모두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로 집계되었습니다. 단독주택은 620채가 거래되어 지난해 8월에 비해 21.8%나 거래가 증가하였고 콘도미니엄의 경우도 143채가 거래되어 전년 동월 대비 21.2%나 더 거래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8월 총 주택 거래량 평균이 753채 인것으로 보아 지난 8월 주택 총 거래량 763채는 분명 꽤 높은 거래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8월 한달 기준으로 $237,285로 전월 대비 1.2% 상승하였고, 콘도미니엄의 경우 지난 7월에 비해 무려 7.4% 상승한 $184,556로 집계되었습니다. 연 통합 통계(Year-to-date)로 볼 때, 지난 8월 까지의 평균 주택가격은 $232,593로 지난 1월 평균 주택 가격에 비해 4%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8월 런던에서 가장 잘 팔린 형태의 주택은 2층 단독, 1층 단독(Bungalow/ Ranches) 그리고 타운하우스형 콘도 순 이었습니다. (아래 도표 참조)

주택 형태 거래량,8 평균가격, 8 거래량,7 평균가격, 7
2 Storey( 2층 단독 주택) 153 $307,161 154 $299,791
Bungalow(1층 단독 주택) 141 $181,609 128 $180,359
Ranch(1층 단독 주택) 87 $272,822 93 $287,628
Townhouse형 콘도 73 $163,893 73 $15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