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역 3월 주택 시장 동향

(아래 내용은 London St. Thomas 부동산 중개인 협회에서 매월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토대로 작성 하였습니다.)

런던지역 주택 시장은 지난 3월에도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총 859채의 주택이 거래되었으며 이중 단독주택은 702채로 전년 3월에 비해 거래량이 27.4% 증가하였습니다. 콘도는 157채가 팔려 전년 대비 33.1%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래 도표에서 보듯이 이번 3월 거래량 수치는 경기 침체 이전인 2007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특히 작년 3월에는 2007년에 비해 거래량이 22%나 감소하였던 점을 고려할 때 주택시장이 꽤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연도별 주택 거래량

통계상으로 이러한 주택 거래량 상승세는 지난 6개월간 계속되고 있으며 3월말 현재 매물 또한 단독주택의 경우 9.4% 가 전년 동 월에 비해 줄어들었고, 콘도 매물은 11.7% 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치들은 지난 경제 침체기간동안 불안정했던 부동산 시장이 안정기로 접어드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는 분위기 입니다.

주택 평균가격도 연 집계(1-3월) 수치로 볼 때, 단독주택의 경우 2009년에 비해 8.3% 상승한 $239,101이고, 콘도의 평균 가격은 전년 동 기간 대비 15% 상승한 $170,303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래 도표는 단독주택과 콘도를 모두 합산한 지난 10년간 평균 주택가격 입니다.

   연도별 평균 주택 가격

(2010년은 1월에서 3월까지 합산 평균입니다.)

아래 도표는 지난 3월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주택(The Best-selling house style)의 형태와 이들의 거래량, 평균 가격을 집계한 자료입니다.

지난 몇달 동안 런던의 평균 주택 가격이 상승하였지만, 런던 주택 평균가격( $225,983)은 다른 캐나다 주요 도시들과 비교하여 여전히 매우 낮은 편입니다. 지난 3개월간 토론토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409,058, 광역벤쿠버 $639,074, 켈거리 $397,518,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키치너–워터루 지역은$296,735로 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