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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주택시장 활기의 요인들

최근 발표된 5월 말 기준 런던의 주택거래량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4월말 기준으로 15.3%나 증가한 것에 비해 좀 주춤한 것 같지만 실제로 올 5월 주택거래량은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주택거래 실적이었습니다. 2015년 1월부터 다섯달 통합집계로도 전년 대비 총 12.6%나 거래량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단독주택(12.9%), 콘도미니엄(11.7%) 모두 두자리 수 이상의 거래량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빌더들이 새로 지어 공급하는 신규주택 착공 수 또한 최근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신규주택 착곡 건수는 총 565건(단독주택 338 콘도미니엄 196) 이었고 2015년 같은 기간동안 새로 착공한 주택은 총 913건(단독주택 369, 콘도미니엄 575)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신규주택 공급은 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2층 타운하우스형 콘도 물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렇게 최근 런던의 주택시장이 활기를 보이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8년 만에 최저 수준의 실업률, 낮은 이자율

지난 5월말 기준으로 런던의 실업률은 6.1%로 발표되었습니다. 전달인 4월 실업률, 6.5% 보다도 낮아진 수치이기도 하지만, 마침내 온타리오 평균실업률, 6.5% 과 캐나다 평균실업률, 6.8% 보다 낮아진 실업률 입니다. 8년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물론 런던과 인근 지역의 제조업 경기회복이 가장 큰 기여를 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조업 경기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은 무엇보다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은 남쪽지역의 주택들 입니다. 실제로 그동안 거래가 잘이루어지지 않던 남쪽지역의 주택 매물들이 최근 빠른속도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모기지 이자율 또한 안정적으로 저금리를 계속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바이어들이 주택매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비 붐어 은퇴 세대의 탈 GTA

6월29일 London Free Press 1면 기사에 “GTA? No way!”란 제목으로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내용은 크게 오른 광역토론토에서 소유한 주택을 팔고 가격이 저렴한 South-Western Ontario지역에서 은퇴 생활을 계획하는 베이비붐어 세대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최근 토론토는 콘도의 인기가 좀 가라앉은 반면 타운하우스와 주택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 또한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독 주택의 거의 모든 매물이 멀티오퍼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따라서 오퍼에 어떤 커디션(Financing, Inspection 등)을 넣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토론토 현지 에니전트들의 정보에 따르면 이러한 광풍 같은 매수 세력은 주로 중국계 신규이민자들이라고 합니다. 토론토 안에서는 아무리 낡고 작은 주택이라도 80만불 이하의 단독주택은 이제 구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론토에 살던 베이이붐어 은퇴자들은 토론토에서 주택을 팔고 가격이 낮은 은퇴도시를 찾게되었습니다. 물론 자신들의 삶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자신들의 자녀들이 부모의 도움없이 토론토에서 집을 살수없는 상황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집을 팔아 반은 자신들이 살 곳을 마련하고 남는 반은 자녀들에게 증여하여 자녀들이 주택 구입시 Downpayment로 사용하게 하는 것 입니다. 토론토의 높은 주택가격이 결국 베이비붐어들의 부의 상속 시기를 앞당겨 놓은 것입니다.

예전에는 토론토의 은퇴자들이 많이 선호하던 곳은 Georgetown 과 Muskoka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지역의 주택가격 또한 크게 상승함에 따라 은퇴자들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고 최근 이들 사이에 London 과 Grand Bend가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입니다. Lake 인근을 은퇴지로 선호하던 은퇴자들은 예전에 잘 모르던 Grand Bend의 환경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런던은 좋은 의료시스템과 미국 국경과의 접근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렴한 주택 가격이 은퇴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있는 이유입니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최근 토론토 지역 학생들의 Western 대학 입학생 수가 늘면서 이 학교에 다니는 손자 손녀들을 보러오는 자신들의 자녀들이 쉽게 부모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런던을 은퇴지로 고려하는 이유가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