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주택 거래량이 다섯 달 연속 전년도 동기간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 May by 5%
  • June by 23.4%
  • July by 24.4%
  • August by 13.6%
  • September by 11.1%.

682 채의 거래량을 기록한 2014년 9월은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 실적을 기록한 9월로 기록되었습니다.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총6,778채의 주택이 매매되었고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7.4% 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온타이리오 통계로 집 한 채가 거래될 때 파생되는 GDP가 $55,000인 것으로 볼 때 늘어난 주택 거래는 런던 지역 경제에도 적쟎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롭게도 온타리오 부동산 중개인 협회는 이러한 통계를 들어 정치인들에게 취득세(Municipal Land Transfer Tax)와 재산세등의 과도한 부과가 부동산 거래를 위축시켜 경제활성화의 기회를 크게 손상시키고 있음을 부각시키려 합니다. 실제로Altus Group Economic Consulting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런던시의 현재 부동산 관련 과세 수준은 2014-2018년 동안 지역경제활동에 총 $270 million 의 잠제적 손실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GDP로는$140 million이 줄어들며 , 1,771 직업 창출 그리고 $92 million 의 임금소득 기회가 사라진다고 진단하였습니다.

지난 9월 단독주태은 570 채가 거래되어 +9.8%의 실적을, 그리고 콘도미니엄은 17.9% 상승한 112 채가 거래되었습니다. 9월 한달 간 단독주택 매물도 8.3% 늘어났으며 콘도미니엄의 매물 또한 4.7% 더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은 전년 동기간 대비 2% 정도 많게 유지되면서 여전히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St. Thomas 또한 69 채가 지난달 거래되면서 전년대비 23.2% 나 나은 거래실적을 보였습니다. 이 수치는 2005년9월 이후 가장 많은 9월 거래량이었습니다. 9월말 현재 세인토마스의 평균 주택가격은 연초대비 2.9% 상승한 $202,326 입니다.

런던 세인토마스 지역(Elgin and Middlesex Counties 포함) 평균 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이 4.1% 증가한 $271,775이며 콘도미니엄은 2% 상승한$181,827 입니다. 이들을 통합한 평균 주택 가격과 상승률은 $254,616, up 3.6%입니다.

현재 계속되는 런던과 인근 지역의 부동산 거래 활기의 요인은 올해들어 캐나다 평균 실업률에 가까워질 만큼 크게낮아진 실업률과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가격 그리고 낮은 이자율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다른 온타리오 주 주요 도시에 비해 투자용 부동산의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익률(ROI)이 타지역 투자자들을 꾸준히 시장에 유입시키고 있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전망 또한 긍적적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이 강한 달러 정책으로 선회하면서 환율효과로South Western Ontario에 주로 기반을 둔 제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런던의 실업률 문제 뿐만아니라 주택경기를 포함한 전반적인 경제에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